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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정일 '정상 외교' 조명하며 남북 정상회담 뺀 북한
북한의 월간지 '조선'이 12월호에 소개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 모습.(월간 '조선' 12월호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선대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외교적 치적을 소개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을 제외했다. 비록 선전 매체의 보도이지만 북한의 남한에 대한 '실망감'이나 불신이 여전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은 월간지인 '조선' 12월호에 김정일 위원장의 과거 정상회담 행보를 소개하며 의미를 부각했다. 오는 17일 김정일 위원장의 10주기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나온 보도다.

 

 

 

북한의 선대 지도자인 김정일 위원장이 후계자 시절인 1983년 등소평 당시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과 만나는 모습.(월간 '조선' 12월호 갈무리)© 뉴스1


화보에는 북한의 최대 우방인 중국,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정상회담 장면들도 두루 소개됐다. 등소평 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과의 만남(1983년)이나 사망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방북했던 1986년 때는 그가 후계자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외교 행보로 소개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주석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2008년 두 인사가 환담하고 있는 사진도 눈에 띄었다.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 1986년 방북해 김정일 위원장과 만나는 모습.(월간 '조선' 12월호 갈무리)© 뉴스1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비록 정상회담은 아니지만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2009) 장면도 화보에 실렸다.

다만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남북 정상회담,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장면은 화보에 담기지 않았다.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2001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회담하는 모습.(월간 '조선' 12월호 갈무리)© 뉴스1


북한이 김정일 시대 때는 외교와 남북관계를 비교적 선명히 구분하던 때인만큼 그러한 기조 하에 보도가 나온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의 결렬 이후 남한에 대해 실망감과 불신을 계속 표출하고 있어 의도적으로 편집이 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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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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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21-12-20 23:36:09

    적어도 친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은 만82세까지 살다가 갔고 친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만69세~만70세를 일기로 갔는데 이제 김정은정권이 생긴지 10년이 되었다지만 북녘동포들의 어려움 앞으로도 계속될지도~!!!! ㅠㅠㅠㅠㅠㅠ   삭제

    • 박혜연 2021-12-20 23:34:49

      지금 김정은 총비서는 만37세임에도 불구하고 얼굴도 늙어가고 수척해지는걸 느낀다~!!!!! 이러다가 만40세안에 세상을 뜰지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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