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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코스트코 부지 매각 새로운 갈등 조짐48층 주상복합 들어설 예정, 지역민들 ‘술렁’
순천 신대지구 과거 코스트코 부지가 매각되면서 광주소재의 A건설사가 48층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신축할 경우 가상 디자인. 주변 아파트보다 훨씬 높은 층으로 '일조권'과 '조망권' 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이며, 일부 입주민들 사이에선 아파트 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미지 디자인-조아라 디자이너

지난 2013년부터 3년여 간 순천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 관련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가져왔던 2만여 제콥미터 부지가 다시 쟁점화 되고 있다.

순천에코벨리와 광주 소재 A건설사 간 ‘코스트코’ 부지매입 체결 소식에 부근 아파트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부지는 신대지구 중흥 5,6,8 단지 한 복판에 위치하는 곳으로 “48층 오피스텔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에 인근 아파트 ‘일조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입주자들 사이에 “주상복합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아파트보다 훨씬 면적이 작은 만큼, 아파트 전·월세가 타격을 받고 입주자들의 ‘아파트 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계약은 코스트코 입점과는 양상이 다르게 흐를 조짐이다. 과거 코스트코 입점 예정으로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셌던 것에 비해, 이번엔 현재 살고 있는 입주민들의 반발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에코벨리 담당과장은 전화통화에서 “아직 계약단계로 조심스럽다”며 코스트코 사태를 의식한 듯 해당 건설사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기밀을 유지하고 있다.

A건설사 역시 “해당부지에 어떤 용도의 건물을 세울지 계획 중”이라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도 “아직 관련 서류가 넘어오지 않아 적격 부적격을 파악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지상 5층 짜리 코스트코 입점 찬반의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 있는 순천에 A건설사의 등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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