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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운중 학생들, 평화의 소녀상에 다가서전남평화의소녀상연대 16명 강사들 직접 강의

순천왕운중에서는 7일 1,2학년들 대상으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하는 평화인권수업’이 두 시간 동안 열렸다.

전문강사들을 양성한 과정도 화제다. 이 수업을 위해 전남평화의소녀상연대가 교육센터를 부설로 설치하고,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 양성과정을 추진하여 수료를 마친 27명의 강사들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틀에 박힌 수업이 아닌 우리의 아픈 역사를 학생들과 진지하게 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바른 역사관을 자라나는 학생들이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미희 연대 집행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강의라 의미가 있다. 소녀상을 건립할 때 학생들의 소중한 모금을 해준 학교들을 먼저 대상으로 한 달여 동안 순천을 비롯 담양, 해남, 곡성, 나주, 목포, 강진을 돌며 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낯설어 하던 학생들도 순천 조례호수공원에 설치된 소녀상의 모습을 화면에서 보면서 점점 진지한 모습으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1학년 1반에서 강의에 나선 민서현 강사는 연대에서 직접 만든 소책자를 나눠주며 학생들과 소녀상의 모습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해 냈다.

왕운중 장병호 교장은 “뜻 깊은 강의를 최초로 왕운중에서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사들과 연대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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