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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거듭 순천대 총학회 선거 14일 열릴 듯순천대 총학선거 연기…한양대도 총학생회 구성실패
국립 순천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파행을 거듭하다 대학본부의 중재와 숙의 끝에 12월 14일 다시 열기로 했다. 학내에 붙어있는 공고문

순천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내부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전격 중단되면서 파행을 거듭해 오다오는 14일 다시 열기로 했다.

이는 지난 달 28일, 29일 양일간의 학생총회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의 전격교체와 선거 세칙수정을 결론내고 방식에 대한 숙의를 마치면서 조정한 것이다.

그런데 5일인 오늘 서울 한양대 총학생회 구성도 투표정족수 미달로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와 당혹감을 준다.

지리적 여건적 상황이 다를지라도 이런 사태의 원인은 대동소이한 것에 학내외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 않다.

순대의 경우 특정후보 밀어주기와 상대후보 배제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방관에 대한 불신이 대자보와 학내 게시판, 대외 탄원사이트까지 문제를 키웠다.

그로인해 확대되던 갈등이 교내본부의 중재와 학생들의 숙의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진통을 겪으며 대내외적인 자존심의 상처를 냈다.

의식 있는 학생들의 하나같은 목소리는 학생들의 관심도 저하에 비판으로 귀결된다.

순천대학 학보사는 “촛불을 들고 사회를 변혁하려는 목소리가 학내문제에는 조용한가?”라며 탄식조로 꼬집고 있다.

일각에서 “이러한 학생들의 모습이 기성세대들의 책임도 있을 것이다”는 지적이다.

삶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대학을 직업학교쯤으로 전락시킨 사회적 분위기를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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