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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아습지심포지엄 순천 개최 유력

조충훈 순천시장 제8차 회의 참석 순천시 사례 발표, 업무협약체결 제의 잇따라

7일 일본 사가시에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열리는 아시아습지 심포지엄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 25년간 순천만 습지보전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순천시

순천시 람사르습지 관리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범사례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습지관련 국제회의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일본 아리아케해 연안 람사르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사가시장, 아라오시장, 카시마시장과 함께 제8차 아시아습지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순천시 람사르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 사례를 발표했다.

아시아습지심포지엄은 람사르협약 결의문의 아시아지역 습지현안을 다루는 국제회의로 1992년부터 3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8차 회의는 일본 환경성이 주최하여 일본 사가시에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되며, 심포지엄 첫날 500여명의 학계 전문가, 학생, 비정부단체, 기업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습지 복원을 통한 생물서식지 확대,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순천만국가정원 탄생, 보호지역 확대 등 지난 25년간 순천만 습지보전 역사를 설명했다.

또 “건물을 짓는 개발보다 건물을 철거하고 육지를 습지로 복원하여 생물서식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서 “그 결과 순천만 흑두루미가 90년대 후반 80여 마리에서 11월 7일 모니터링 결과 1820마리를 기록했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박수로 환호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추진 과정도 설명했다. 생물다양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추구하여 생태와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한다는 순천시의 중장기 프로젝트에 일본의 3개시 시장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사례 발표 후 종합토론에서 2020년에 열리는 제9차 아시아습지심포지엄을 대한민국 순천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참석자들로부터 환영의 의미로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아시아습지심포지엄 차기 개최지로 순천시가 유력해졌다.

한편, 최근 조충훈 시장이 해외출장으로 관내에서 보이지 않는 틈을 타 일부에서 조 시장의 부재를 두고 “출장이 아닌 모처에서 조사를 받는 것 아니냐”는 등의 흑색선전과 유언비어가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권동현 기자  neov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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