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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 김광진·노관규·서갑원 3파전
시사21 자료사진 편집-디자이너 조아라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1일 오후 회의를 열고 4시간여에 이르는 논의 끝에 14곳은 직무대행 체제로 결정했다.

이날 청와대와 정부 파견으로 인해 직무대행 체제가 인정된 지역위원회는 총 14곳이다.

총 8명이 응모해 관심을 모았던 전남 순천의 경우 김광진 전 의원, 노관규 전 순천시장, 서갑원 전 의원을 대상으로 18일 면접을 거친 후 지역위원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명’과 ‘경선’ 중 어느 방식으로 결정할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아, 셋 모두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강특위 일부 위원들에 의하면 “경선을 치르기엔 또 다시 계파별 갈등이 재현될 소지가 있어 ‘지명’을 하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한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지역위원장에 선임되면 차기 총선 공천 과정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조강특위 위원들은 청와대 진출 인사를 지역구에서 배제할 경우 역차별이라는 점에서 직무대행 체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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