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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사전 컨설팅감사’로 68억 절감
전남도청 전경.시사21 DB

전남도는 올들어 9월 말까지 사전 컨설팅 감사를 통해 55건에 6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 늘어난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A시는 B전통시장의 비가림시설 설치(15억 원)와 상·하수도관(5억6000만원) 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세상인(368명)들이 생계를 위해 공기 단축을 요구함에 따라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2개월을 단축했다.

그 결과 영세상인의 생계에 보탬이 되고, 이용객 불편도 줄였으며, 예산도 6000만 원을 절감했다.

C군은 농공단지에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했으나, 해당 농공단지 입주 업체가 적어 폐수가 적게 발생, 16개월 동안 시설 시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자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다른 지역 농공단지에서 폐수를 운반해와 정상적으로 시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성과는 감사관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전문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관계기관 회의 및 방문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시군 등 일선 행정기관의 신청이 자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방옥길 전남도 감사관은 “사전 컨설팅감사 활성화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해 민원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면서, 자칫 낭비될 수 있었던 예산 또한 절감하고 있어 도민과 기업 모두 선호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일부 공무원들이 이 제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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