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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4차 유행 가능성 커…얼마나 늘어날지 예측 불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6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유행 이행 가능성을 크게 점치고 있다. 4차 유행 시작 여부를 아직 확인하기 어려우나 대유행을 예상할 수 있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4차 유행의 시작을 묻는 질문에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섰는지, 안 들어섰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라면서 "4차 유행으로 갈 가능성들이 높아지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얼마나 더 확진자가 늘어날지 부분도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예측을 한다는 것이 오히려 더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지역발생 653명)을 기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기준 89일만에 최다 발생 규모다. 더욱이 지역발생 기준으로 지난 1월10일 623명 이후 87일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3차 유행 시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를 평균 300명대까지 낮춘 이후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이다. 최근 400명대에서 500명, 500명대에서 600명 이상으로 증가세가 나타난다.

여기에 전국의 감염재생산지수도 한달째 1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다른 감염자를 낳는 정도를 의미한다. 지수값이 1일 경우 감염자 1명으로부터 다른 감염자 1명이 발생하고, 이 2차 감염자로부터 또 다시 3차 감염자가 발생한다.

윤 반장은 "3차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서 많은 경우 국민들께서 피로감을 느끼고 또 이로 인해서 긴장감이 많이 이완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로 인해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석 달 만에 600명을 넘어 매우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 국민들께서는 지금까지 조금 이완되었던 방역의 긴장도를 다시 한번 높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감염의 위험도를 절반 이상 낮출 수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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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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