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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보궐선거 허위자료 배포 파장 확산

-당, 경선후보 면접심사에서 다룰 듯
-당 일각, ''사안심각 해당행위 적용 가능''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의 '금품제공 진상조사특별위원회' 발대식 모습

오는 4.7보궐선거 순천 제1선거구 전남도의원 선거가 혼탁선거 논란에 휩싸이면서 '허위사실 유포' 사안이 예비후보 경선면접에서 어떤 작용을 할지 지역정가의 관심사로 떠 올랐다.

구희승 변호사는 오늘 오전 ''(자신을) 경선불복 탈당자로 허위사실을 보도자료로 작성하여 언론에 배포한 주윤식 예비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구 변호사의 주 예비후보 고소가 민주당 전남도당 보궐선거 경선심사면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행위로까지 사안이 번질지 사태추이에 따라 순천 보궐선거 판도에 변화가 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지역위원회가 구성한 특위 위원장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언론에 배포한 사안이라 심각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일각에서 ''구 변호사가 당외 인사지만 지역위원장으로부터 특위위원장을 위촉 받아 당의 업무를 시작한 후에 '특위위원장 명예를 훼손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기에 이는 당의 업무를 방해한 해당행위로 다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나 그 내용이 구 변호사를 '민주당 경선불복 탈당자'라고 규정을 하여 언론에 배포한 것''은,  ''특위위원장 도덕성을 공격함으로서 특위활동의 정당성을 폄하시키려는 의도가 깔린건 아닌지 의심 받을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주윤식 예비후보의 구 변호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경선참여 여부를 결정짓는 당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부와,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소병철 지역위원장이 어떤 단안을 내릴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에선 주 예비후보가 경찰에 고소한 '진정서 조작사건'의 경찰조사 결과를 보고 경선 참여자를 최종 결정한다는 전남도당의 방침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때문에 이번 사안의 결정이 어느쪽으로 나든 그 후유증은 불가피해 보인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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