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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광양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조짐

광양 이틀 사이 4명, 순천도 3명 확진자 늘어

사진은 순천보건소 전경

전남 순천시에서 추석 연휴 뒤 순천 74번(신한은행 근무) 확진자 발생 후 순천77번 확진자로 인한 추가 확진사태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감도 높아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순천77번 확진자와 관련 있는 광양2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중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남 동부권 사회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광양의 경우 광양24번과 광양25번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2일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집단감염 사태로 번질 위험성도 대두되자, 광양시와 방역당국이 다수 시민들에게 전파되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 신규 확진자 세 명 중 광양27번(전남208번/중마동 거주 50대 여성)과 광양28번 확진자(전남209번/여수시 묘도동 거주 50대 여성), 광양29번(전남210번/중마동 거주 50대 여성) 모두 광양25번(전남20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또한 순천시에서 12일 추가 발생한 3명의 확진자(순천78번, 순천79번, 순천80번)도 모두 광양25번 확진자와 관련 있다.

특히 광양농협본점 직원인 순천76번 확진자와 광양고 교사인 순천77번 확진자가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발생하여 시민들에게 너무나도 커다란 불안감을 갖게 한 것이다.

무엇보다 광양24번, 25번, 26번 일가족 3명과 광양27번, 28번, 29번, 순천78번, 79번, 80번 등 직장동료 6명의 연이은 확진사태가 발생, 순천과 광양 시민들에게 더 이상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가 됐다.

또한, 확진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직장, 대형쇼핑센터, 실내운동시설, 식당 등 활동했던 이동 동선이 너무 광범위하여, 역학조사, 검체, 방역조치, 자가격리자 관리 등 방역역량도 우려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더 우려스러운 것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데 많은 시일이 소요되고, 각종 바이러스가 생존하는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겨울철에 접어들고 있어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때문에 순천에 이어 광양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나, 단계가 격상될수록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커지고, 지역경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약자일수록 더 큰 고통을 받게 되는 점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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