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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20 예술인과 한마당” 행사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대표작가 68명 작가의 작품 75점 전시
판매 수익금 2억 원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
작품 기증 작가초청 기증확인서와 감사인사 전해

'순천대학교 2020 예술인과 한마당' 행사 기념식에 참석한 예술인들과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27일 오후 2시, 교내 70주년기념관 1층 우석홀에서 예술작품 기증 작가와 외빈을 초청해 「2020 예술인과 한마당」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석 김종익 선생께 화답하다’를 주제로 85년 전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순천대 설립의 기초를 닦은 우석(友石) 김종익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이 대학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작품을 출연하고, 수익금을 순천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前)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조강훈, 하철경 작가를 비롯해, 출연작가 46명과 주요외빈 70명, 학내구성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에 이어 환영사, 축사, 기증작품 전달, 기증확인서 전달, 축하 공연과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나안수 행사 추진위원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병권 추진위원장의 인사말, 김종욱 발전후원회장의 감사말, 순천대 고영진 총장의 환영사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등 주요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외빈들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사에 찬사를 보내고,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오랫동안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예술인과 기업 대표들 그리고 내외귀빈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우석 선생의 뜻을 되새기고, 대학발전을 염원하기 위해 순천시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위기를 벗어나 순천대학교가 100년 역사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환영소감을 밝혔다.

김종욱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장은 “순천대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증작품 판매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아준 예술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천대 발전후원회는 순천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지지자로 함께 하겠다.”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인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약 2억 원 상당의 발전기금이 모였으며, 이로써 고영진 총장 취임 이후 대학발전기금 모금액이 99억 원을 돌파해 2018년 역량강화대학 선정으로 인한 재정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전시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실내악회의 피아노 4중주 공연과 국악인 배일동 명창의 축하 공연까지 더해져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 예술의 정취를 전달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편, ‘2020 예술인과 한마당’ 작품전시회는 오는 29일(금)까지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1층 로비와 전시홀에서 계속되며, 코로나19 대응 안전수칙에 따라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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