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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김승남 TV토론 무산 놓고 ‘네 탓’ 공방
민주당 김승남 후보(왼쪽)와 민생당 황주홍 후보(오른쪽)

TV 토론회 개최 여부를 놓고 민주당 김승남 후보 측과 민생당 황주홍 의원 측이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어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황주홍 후보는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김후보 측이 TV토론 무산 경위를 두고 교묘하게 왜곡하며, 아니면 말고 식의 저급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에 따르면, KBS 토론회 무산 경위는 “4월 1일 밤 10시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3월 17일에는 김승남 후보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얘기했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김 후보가 “내부 검토가 필요하다”며 최종 승낙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3월 20일 불참하겠다는 뜻을 KBS 측에 밝혀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황 후보 측이 김 후보의 토론 회피를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냈으며, 김 후보는 “4월 1일에는 바빠서 응할 수가 없으니 다른 날로 연기해달라고 KBS 측에 요청했었다”면서 자신이 “토론회를 회피한 적이 없는데도 황 후보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황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황 후보 측은 또 다시, “이것은 KBS 측에 확인해본 결과 김후보의 거짓말이었음이 단박에 드러났다”며, “어떤 연기 요청도 김후보 측으로부터 없었다”고 날을 세웠다.

결국 김승남 후보와 황주홍 후보의 TV토론회는, 법정토론회인 오는 4월 7일 생방송되는 MBC 토론회가 남아있어, 법으로 최소 1회 하게 되어있는 법정토론회는 누구든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승만 기자  mrs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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