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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을 ‘무소속’ 출마본선 무난할 것 같던 김회재, 한판 싸움 불가피

“수산물특화시장 상인 대립 법인 변호 부적절”
“허위사실 유포 혐의, 검찰 수사 받는 김회재 우려”

권세도(60) 전 광명경찰서장이 3월 20일 전남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여수 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선거구에 출마해 경선에서 탈락한 권세도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권세도 후보는 20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패배 이후 선당후사 정신으로 제2의 정치 인생을 살아가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상황 변화에 따라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주승용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김회재 후보가 경쟁후보였던 정기명 변호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시작으로 재보궐 선거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저의 출마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적임자가 누구냐는 의문이 확산되면서 저의 출마를 독촉했다”면서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대기오염 조작 사건으로 막대한 환경오염 피해를 입힌 대기업을 변호하고, 300일이 넘도록 여수시청 땅바닥에서 생존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과 대립하고 있는 법인을 변호한 김회재 후보가 여수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수의 여수 민심이고 여론이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를 통해 모든 후보가 철저히 검증되고, 심판 받아야 함에도 그 기회마저 박탈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뜻있는 시민들의 끈질긴 요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이제 탈당과 불출마선언 번복으로 야기되는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겠다”면서 “하지만 저와 뜻을 같이 해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새로운 정치 세력을 결집해 총선에서 심판 받을 각오다”고 다짐했다.

권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갈구했던 특권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살기 좋은 여수, 살고 싶은 여수, 풍요로운 여수, 인구 30만 회복을 통한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자신했다.

박계성 기자  premi02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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