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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정회진, 고흥에서 두 달간 전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고흥 ‘연홍미술관’에서

정회진 작. 동백꽃 향기(부분). 수묵채색 145 × 85cm

순천 광양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화가 정회진 작가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고흥 연홍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주제처럼,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동백꽃’이 주요 작품소재이지만, 매화꽃, 무궁화꽃 등도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했다.

정 작가의 작품은 붉은 동백꽃의 강렬한 색채가 먹의 농담과 어우러지며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림 속 배경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눈다.

정 작가는 “자연은 신이 우리에게 조건 없이 주는 선물”이라면서 “지난 개인전에 선 보였던 작품 속 소나무가 어머니의 품성을 그렸다면, 동백꽃은 사랑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백의 꽃말이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듯 우리에게 인내와 사랑을 전하는 꽃이 동백”이라며, “나무에서 한번, 땅에서 한번, 마음속에서 또 한 번 피어내며, 추운겨울 모진 눈보라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고 동백꽃 예찬론을 펼쳤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꽃이다. ‘동백꽃 필 무렵’ 작품 속 활짝 핀 핑크빛 동백꽃이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회진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와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호남대학, 순천대학 출강, 순천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그림씨앗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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