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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기업 10곳중 5곳 이상 '1분기 경기 악화' 전망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5곳 이상이 체감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새해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 절반 이상의 기업체가 경기 악화(53.1%)를 전망했으며, '전분기보다 호전'(14.3%), '전분기와 비슷할 것'(32.7%)이라고 응답, 경제전망이 개선되지 않을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로 내수(수주) 감소(49.0%)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세계 경제 둔화(18.4%)와 불확실성(14.3%) 순으로 응답했다.

기업경영의 대외적 불확실성을 묻는 질문에 보호무역주의(42.3%)를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꼽았으며, 이어 경제 성장세 둔화(29.5%), 환율 변동성(15.4%) 순이었다.

2020년 국내경제 흐름에 대해서는 악화될 것(44.9%), 올해와 비슷할 것(36.7%), 매우 악화될 것(10.2%), 호전될 것(8.2%) 이라고 전망했다. 대내 경영 리스크로는 절반 이상의 기업이 내수침체 장기화(51.9%)를 꼽았고, 고용환경 변화(25.3%), 투자심리 위축(16.5%)이 뒤를 이었다.

내년도 사업계획 방향은 공격적(30.6%) 이라기 보다는 보수적(69.4%)인 성향이 강했으며, 그 이유로 불확실성 증대(62.2%), 원자재값 변동성(18.9%), 투자처 부재(13.5%) 등을 꼽았다.

정부 역점 경제정책으로는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53.8%)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수출·투자 모멘텀 회복과 파격적 규제개혁이 각각 21.2%로 나타났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등으로 세계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10년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부담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경제전망도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서 기업들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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