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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도의원, 순천 중학교배정문제 중재 나서

이길훈 교육장, 오 의원 통해 또 다시 학부모안 요구 ‘황당’

오하근(사진 왼쪽 두번째) 전남도의원(민주당.순천4)이 2일 오전 순천초등학부모연대 소속 회원들과 '중학교배정'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오하근 전남도의원(민주당.순천4)이 순천중학교배정문제로 인해 학부모들의 항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집회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오 의원은 이날 이길훈 교육장을 만나 교육청 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초등학부모연대가 주장하는 방안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 의원은 “이 교육장이 학부모들의 안을 제시해 달라고 하는데 학부모들의 안이 있으면 제시해 달라”고 요구, 일부 학부모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이유는 초등학부모연대측에서 주장하는 안은 이미 순천교육청에 제시됐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8일 토론회에서도 제시됐으며, 9월 26일 간담회에서도 똑 같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길훈 교육장은 또 다시 “학부모들의 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함으로써, 일부러 시간만 끄는 것 아니냐는 학부모들의 의심만 키우는 꼴이 됐다.

이 같은 이길훈 교육장의 태도에 한 학부모는 “우리들이 주장하는 안은 이미 제시되었는데, 또 다시 무슨 안을 달라는 것이냐”고 항의하면서, “교육장이 이런 식으로 계속 시간만 끌다가 교육청 안으로 가려는 속셈 아니냐”고 의심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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