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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떠나며 발전기금 기탁한 교수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8월 28일 명예퇴직으로 강단을 떠나는 사회복지학부 공인숙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본부 4층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공인숙 교수, 박기영 대학원장, 신은주 교무처장, 정동보 학생처장, 강형일 기획처장, 최성유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인숙 교수는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1997년 3월 순천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후 22년 간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순천대 재직중에는 한국보육지원학회 회장과 순천대 학생상담센터 상담교수, 생활과학부장,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외국인사회통합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어려움 가운데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친구처럼 또는 위로자와 격려자로 그 역할을 수행하였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공인숙 교수는 “그동안 학교로부터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보답할 기회를 갖고 싶었는데 늦게나마 이렇게 발전기금 기탁을 하게되어 기쁘다”면서, “순천대학교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퇴직해서도 순천대를 위한 일이라면 적극 나서겠다”는 소회를 남겼다.

고영진 총장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공 교수님께서 퇴직의 아쉬움을 이렇게 큰 뜻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말씀하신 것처럼 순천대의 성장에 항상 함께해 주시고, 저 또한 총장으로서 더욱 분발하여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대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 준 기자  iluvkuhi@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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