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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기 내리고 ‘한반도기’ 게양한 순천시남북 평화‧화해 분위기 확산 및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순천시청사에 새마을기가 내려가고 한반도기가 게양됐다.

전국 어느 관청이든 국기와 함께 게양되던 새마을기. 61년 5.16 군사쿠데타 후 ‘잘살아보자’는 구호와 함께 전국 모든 관청에 근 50여 년 동안 새마을기가 걸렸었다.

그렇게 반세기동안 국기와 나란히 관청에 휘날리던 새마을기가 내려가고, 전남에서 최초로 순천시가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순천시는 광복 7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화해 분위기 확산과 한반도 평화통일 기틀 마련을 위해 전남 최초로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지난 15일 오후 5시에 순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게양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 북한이탈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시에서는 한반도기를 8월 15일부터 시 산하 사업소등 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양하게 되며, 유관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는 자율적으로 게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한반도기 게양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광주광역시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게양했고,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공존과 평화의 도시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대를 먼저 열어가고 앞장서기 위해 오늘 한반도기 게양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8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태극기 달기 우수 아파트에 대해 각종 지원사업의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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