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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표현한 식물의 아름다움19일부터 산림박물관서 세밀화 작품전시회

국내에서 유일하게 늘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에서 우리식물 세밀화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세밀화 작품- 조도만두나무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수목원 후원으로 개최된다.

전시 작품은 ‘조도만두나무’, ‘동백나무’, ‘고로쇠나무’, ‘모감주나무’ 등 30여 점으로 우리나라 식물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식물 표본이 필수적이다. 표본은 식물을 채집해 누르고 건조시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식물체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형태와 색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 정보를 알 수 없게 된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한 종이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밀화 작품- 고로쇠나무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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