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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 13억여 원 구매

양파 1천956t․깐마늘 4.5t 등 소비 촉진 기여

올해 예년에 없던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해 시름이 깊은, 양파와 마늘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남도가 양파와 마늘 구매에 나섰다.

양파 판매촉진을 위해 '양파 사주기' 운동을 하고 있는 전남도 관계자들. 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4일 ‘사랑의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을 펼쳐 총 12억 7천300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도 본청, 시군, 서울시청, 광주시청, 전라남도교육청, 농협 등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전남산 양파 1천956t, 깐마늘 4.5t을 구매한 것이다.

전남지역 공무원과 농협임직원이 양파․마늘 1망 더 사주기 운동을 펼쳤고, 소비지인 서울시와 광주시 공무원도 참여했다.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에서는 양파 405t을 판매했고, 서울 상생상회에서는 무안 양파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전남도는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4만 7천t의 양파를 시장 격리하고, 정부에서는 추가 발표한 수매 비축 물량 1만 5천t을 수매하고 있다.

이 준 기자  iluvkuhi@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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