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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위해 써 달라, 약속 지킨 고인 유족들故이용재 서기관 유족, 순천대 발전기금 기탁

1억 약정, 현재까지 6천만 원 기탁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7일 故이용재 서기관 유족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故이용재 서기관은 1983년부터 약 30년 간 순천대에 재직하며 비서실장과 학사지원과장, 취업정보과장, 교무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으며 2013년 6월 지병으로 명예 퇴직한 뒤 같은 해 10월 영면했다.

대학본부 4층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故이용재 서기관의 부인 김효순 여사, 아들 이정원 씨를 비롯해 신은주 교무처장과 정동보 학생처장 등 대학 보직자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효순 여사는 “생전 순천대에 몸담았던 고인은 ‘인재 육성이 순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늘 강조했다”며 “올해도 발전기금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진 총장은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던 고인의 정신을 받들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재 장학금’ 역시 학생들을 위해 건실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재 장학금’은 30여 년간 근무하며 대학발전에 헌신했던 故 이용재 서기관의 유지를 받들어 2015년 신설됐으며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故이용재 서기관 유족들은 2015년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현재까지 총 6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준 기자  iluvkuhi@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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