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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동부권통합청사 대승적 협조 당부경쟁 탈락 여수·광양 등 지역 현안사업 지원 약속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가 순천으로 결정된 데 따른 대승적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2일 “광주전남연구원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지난 11일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로 ‘순천신대지구’ 일원을 선정했다”며 “전남도는 이번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 선정을 지역의 전문 연구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모든 도민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부권에 산발적으로 소재한 행정·출연기관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로 건립해 동부권 도민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통합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올해 하반기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들 의견을 잘 반영해 내년 초 실시설계 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2년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통합청사를 유치하지 못한 여수·광양시에 대해서도 다른 기관유치, 지역 현안사업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할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여수시는 현재 건립중인 청소년 해양교육원과 함께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시청자 미디어센터,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등이 조속히 유치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광양시는 도립미술관을 2020년 차질 없이 개관하고 우수작품확보·전시 등을 통해 미술관 활성화와 제2차 공공기관이전과 연계한 해양관련 공공기관유치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전남 서부권 발전계획도 내놨다.

김 지사는 “목포시는 전남통일센터, 전남청소년지원센터, 전남스마일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주시는 한전공대의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대학 육성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기존의 동부지역본부를 포함해 도청 1개국과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도청 산하 조직 등이 입주하게 된다.

또 산하조직 160명과 신규 배치 도청 직원 100명 등 총 260명이 상주하게 될 통합청사는 연면적 9917㎡에 공사비와 설계비를 포함 325억원을 투입해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 제2행정부지사를 동부권에 배치,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준 기자  iluvkuhi@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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