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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픔 딛고 발돋움 하는 순천대순천대, 올해 국립대학 육성사업 최우수

지난해 교육부 진단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탈락하면서 충격을 받았던 순천대학교가 고영진 총장 취임을 계기로 일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본부 건물 전경. 시사21 자료사진

순천대는 지난 4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사업성과 및 사업계획 평가 결과 “‘네트워크’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을 지역의 교육‧연구 혁신 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5개년(2018~2022년) 사업이다.

순천대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 연계 협력기구 및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체(6개 대학) 구축, ▲코딩-ICT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지자체-대학 연계 평생교육 확산모델 개발 등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차별적인 발전 전략 수립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순천대는 올해 연속 사업비를 포함해 총 27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형일 기획처장은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에 특화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강사제도 안착방안. 자료=교육부

한편, 교육부는 강사 고용변동 조사결과를 대학역량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대량해고 사태를 겪고 있는 대학의 시간강사 고용안정을 위한 방안인데, 대학이 올 8월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시간강사의 인위적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교육부는 정확한 강사 고용 실태 파악을 위해 2019년 2학기 강사 임용계획이 수립되는 6월 초부터 강사 고용현황 조사에 조기 착수한다.

‘대학기본역량진단’에 ‘강의 규모의 적절성’ 지표를 강화하고, ‘대학 및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핵심 성과지표에 ‘총 강좌 수’를, 세부지표에 ‘강사 담당학점’을 반영해 학생 학습권 침해를 막고 강사의 고용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

관련 지표 반영시에는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2019년 1학기에 미리 강사수를 줄이거나, 총 과목 수를 축소한 대학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2019년 2학기 강사 고용현황을 2018년 2학기 또는 그 이전 학기와 비교할 계획이다.

올 2학기부터 지급되는 방학 중 임금 예산(2019년 2학기 2주분 288억원) 배부 시 강사 고용변동 및 비전임교원 중 강사의 비중 등을 반영해 대학별 차등 배부(2019년 10월 예정)한다.

김태민 기자  agnus-h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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