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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계단 파손사고…대책마련

여수시, 피해자 긴급지원-전담직원 병원배치, 구호품 전달

여수시는 8일 저녁 발생한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와 관련, 9일 오전 피해자 긴급 지원과 관광지 전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제공=여수시

여수 거북선 조형물 계단이 붕괴해 관광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44분쯤 전남 여수시 거북선광장에 있는 3m 높이의 거북선 관람 계단이 파손되며 관광객 7명이 추락했다. 이 중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번 사고는 거북선 조형물로 들어가기 위해 설치된 1.5m 넓이의 경사로 계단 중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시설물 관리기관인 여수시는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서는 한편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공무원들을 보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시는 비가 온 뒤 약화한 나무 계단에 다수의 사람이 몰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9일 오전 고재영 부시장 주재로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지원 대책회의’을 열고 전날 8일 저녁에 발생한 거북선 추락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재영 여수부시장과 관광과, 재난안전과, 보건행정과 등 6개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부상자 긴급구호와 가족 심리서비스를 지원하고 관광시설을 일제 점검, 긴급 보수 등의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고재영 여수부시장은 “부상자가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힘쓰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민 기자  agnus-h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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