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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검찰에 이어 경찰도 압수수색

불과 2주 사이 두 번 ‘압수수색’ 이번엔 ‘콘도개발 비리 의혹’

지난 9일 검찰(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의해 토석채취 허가와 관련 압수수색을 당한 고흥군청이 이번엔 경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다. 불과 2주 사이에 두번째 압수수색이다.

21일 콘도 개발과정에서 불거진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 20여명이 고흥군청 기획실, 재무과, 건설과 등 3개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박병종 전 군수 재임시 썬밸리토지보상 허위작성 및 폐교부지 매입과 관련해 6억8900만원의 국고손실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특가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고흥군 주민 1000여 명은 지난 2월 박 전 군수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고흥경찰서는 배임혐의로 고발당한 박 전 군수와 공무원 6명을 지난달 30일 출국금지 조치한 뒤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고흥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당시 검찰은 고흥군 환경산림과에 수사관 4명을 보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토석채취 허가와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에 의한 압수수색은 감사원에서 수사의뢰 된 사건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박병종 군수 시절에 발생한 일들로 인해 검찰과 경찰에 연이어 압수수색을 당한 고흥군청은 어수선한 분위기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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