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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 섬 박람회 착수22일 용역,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2021년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 신청

전남도와 ‘따로국밥’ 추진 지적을 받던 ‘세계 섬 박람회’ 유치.

당초 전남도는 2027년 개최를 목표로 인정엑스포인 국제 섬 문화 엑스포 유치에 나섰고, 여수시는 국제행사로 2026년에 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제공=여수시

이 같은 논란이 일자 전남도가 지난 3월 말 경, “2027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한 섬 문화 엑스포를 2030년 이후로 추진하고 여수시의 국제행사 개최에 협조하겠다”고 밝혀 여수시의 섬 박람회 추진에 힘이 실렸었다.

이에 여수시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향한 첫걸음으로, 이달 16일 ㈜플레이스랩과 박람회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레이스랩은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연구용역 업체로 최근에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앞으로 용역사는 8개월 동안 기초조사와 자료수집, 섬 생태와 문화 탐방,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섬박람회 기본 틀을 마련한다. 최종 용역 결과물은 착수보고회, 설문조사, 공청회, 중간보고회, 부서 의견 수렴,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완성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상반기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를 협의할 방침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하고, 박람회 개최 전까지 11개 연륙‧연도교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 참여와 홍보에도 집중한다. 먼저 이달 25일 시민 190여 명으로 구성된 여수 섬 박람회 시민 포럼을 출범한다. 시민 포럼은 섬투어와 섬 박람회 홍보, 섬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에는 목포시‧신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여수의 365개 섬과 11개 연륙‧연도교를 주제로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선진 시민의식,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섬박람회를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회는 오는 2026년 내외국인 21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도서 일원에서 1개월 간 펼쳐질 예정이다.

김태민 기자  agnus-h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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