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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장 의전차량 “지나친 고가” 시끌
광양시의회 건물. 시사21 자료사진

광양시의장의 의전차량이 지나치게 고가의 차량을 구입했다는 논란으로 광양시가 시끄럽다.

광양시의장 의전차량 구입비 과다책정을 지적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광양참여연대는 최근 논평을 통해 “최근 교체한 광양시의회 의장 의전용 차량 구입을 두고 지나치게 과한 예산이 집행됐다”며 “이로 인해 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 또한 곱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인근 지자체인 순천시는 2015년 모하비를 조달청 가격으로 4060만원에 구입했고, 여수시는 2012년에 제네시스를 조달청 가격으로 4080만 9000원에 구입해 의전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광양시의회는 의전용 차량 구입금액이 2400만원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사회 양극화 해소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지도층 인사들의 관용차량 대형화, 고급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뿐 아니라 에너지 과소비 등의 지적이 제기되는 시점에 값비싼 광양시의회 의장 의전용 차량 구입은 부적절한 행정임이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광양참여연대는 타 지역 사례를 예로 들며 “개인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의장이 있는가 하면, 공식 행사에만 제한적으로 의전 차량을 이용하거나, 공공기관의 ‘승용차 홀짝제’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의원을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는 의장도 있다”고 꼬집었다.

광양참여연대는 끝으로 “인근 지자체 보다 많은 예산을 들여 구입한 광양시의회 의장 의전용 차량의 운행거리와 주유금액이 늘어나는 것에 비해 광양시민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비꼬았다.

김태민 기자  agnus-h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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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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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본다 2019-05-15 10:11:30

    6천만원짜리 의전차량 다고다니면 인품이 높아집니까?
    행동으로 높이십시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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