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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일자리 2천800개-830억 투입

전남지역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56개 사업을 마련, 830억원을 투입한다.

12일 전남도는 이른바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계획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 2천856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일자리 구직난 해소는 물론 청년 유입으로 인구문제도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장 수요조사, 참여자 선발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전남지역 총사업량은 56개 사업 2천856명이며, 사업비는 국비 266억원 지방비·기업부담 564억원 등 830억원이다.

이중 전남도 주관사업은 6개 사업 1천808명으로 613억원을, 시군 시행사업은 50개 사업 1천48명으로 217억원을 투입한다.

전국 802개 사업 2만6천300명 사업비 5천497억원의 약 12.8%를 전남이 차지한다.

도 주관 주요사업으로는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1천명, ▲청년내일로 프로젝트 600명, ▲청년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 80명 등이다.

▲창업지원 100명,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5명, ▲LP가스 안전관리실태 전수조사 23명 등이다.

이중 ▲청년마을로 프로젝트는 마을단위 사업장에서 약정기간 근무 후 취·창업하는 것으로 신규 일자리 500명을 포함하고 있다.

▲청년내일로 프로젝트는 1년간 공공형 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지역 농·수·축협에 근무하며 특산품 유통을 돕고, ▲창업지원은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거나 재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도는 사업장 수요자 조사발굴과 청년활동가 등 참여자 모집을 통해 프로젝트별 참여자 선정을 마쳤다.

사업 참여자들인 청년활동가에 대한 직무교육을 마치면 이달 안에 사업장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업장 배치만으로도 청년실업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군 시행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도 점검해 독려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민 기자  agnus-h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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