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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숲’으로 깨끗한 산소 공급

전남도, 여수 국가산단·광양 명당산단 40억원 투입

미세먼지 차단 숲 – 2열 혼합식재 가로숲길. 제공=전남도

전남도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여수 국가산단과 광양 명당산단 주변에 4ha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지난해 산림청 주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공모사업으로 여수 국가산단과 광양 명당산단이 선정되어 각 20억원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여수 국가산단 주변’은 1열 단층 구조의 가로수를 다열·복층 구조의 띠 녹지 가로숲으로, ‘광양 명당산단 주변’은 엽 면적이 넓은 상록수와 활엽수를 혼합 식재해 복층․다층 구조의 도시숲으로 조성한다.

숲 조성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소나무, 가시나무, 후박나무, 느티나무 등 키 큰 나무와 철쭉, 홍가시, 동백나무 등 키 작은 나무 중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나무로 산업단지 내․외에 숲을 조성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말까지 노후산단, 공장, 폐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주변 유휴 부지를 일제 조사해 100ha, 1,000억원 규모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에 국고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도시숲 사업이 도입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440억원을 들여 녹색쌈지숲, 생활환경숲, 도시산림공원 등 764개소 844ha의 숲을 조성했으며 금년에도 163억원을 투입 6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최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방안으로 숲 조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생활권 주변 깨끗한 산소 공급과 도시 폭염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동현 기자  neov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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