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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현장 ‘이순신 리더십 캠프’ 인기

전남도, 이순신 숨결 담은 다양한 역사교육 현장체험학습 진행
  

전라남도가 전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불패 신화를 남긴 이순신과, 명량대첩을 이끈 전남도민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적의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운영,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조선 수군을 재건해 불과 13척의 전선으로 수백 척의 왜선을 물리친 위대한 승리를 주제로 담은 리더십 특강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유적지 답사, 충무공 활쏘기 체험, 판옥선 만들기,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전남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위대한 문화유산인 명량대첩비, 전라우수영, 진도 벽파진전첩비, 여수 충민사, 진남관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청소년에게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높이고, 지도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청소년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기관 접수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를 바라는 문의가 전국에서 쇄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061–537–5265) 누리집(www.mld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캠프 참여 학생들이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배우고 자존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올바른 마음과 자긍심을 가진 국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또 이순신 리더십 캠프와 함께 명량대첩 대승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해남우수영관광지와 진도녹진관광지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27~29일 열린다.

권동현 기자  neov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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