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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 3.1운동 기념탑, 테마공원으로 새단장

순천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박차

순천시(시장 허석)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낙안읍성 앞에 위치한 낙안 3.1운동 기념탑을 새롭게 단장 하여 추모와 휴식의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낙안읍성 3.1운동기념탑 투시도. 제공=순천시

이번 사업은 낙안면 일대에서 펼쳐진 3.1독립만세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순천시가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기념사업의 하나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 올 12월까지 기념탑을 새롭게 단장하고 ‘독립선언문’이 새겨진 조형물을 설치하여, 누구나 어느 때나 읽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무궁화를 비롯한 나무식재, 표지석 및 안내판 위치 변경 그리고 주변에 한옥 담장을 설치하여 추모공간의 격을 높일 예정이다.

낙안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3일 낙안 장날, 150여 명의 주민들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보성, 벌교 일대까지 퍼졌으며, 도란사와 이팔사 등 구국 결사단체를 조직 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27인의 애국지사가 옥고를 치루는 등 우리고장 자랑스러운 호국의 역사이다.

배현진 낙안 3.1운동 유족회장은 “낙안읍성은 역사적으로 애국 및 항일 운동이 강했던 지역으로, 낙안 테마공원이 많은 사람들이 그날의 의미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적 302호인 순천낙안읍성은 연간 120만 명이 찾는 순천시 대표 관광지로 조선시대 읍성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108세대가 실제로 생활하고 있으며 부엌, 토방, 툇마루 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김태민 기자  agnus-h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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