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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여수의 모습을 읊은 106수의 시 책으로 묶다

120년 전 여수의 명소와 지명 그리고 경관을 106수의 시로 표현한 ‘여수잡영’이 책으로 나왔다.

‘여수잡영’은 옛 여수의 풍경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과 김준옥 전 이사장(전 전남대 교수), 김희태 前 전남도 문화재 전문위원이 120년 전 여수의 명소와 지명, 경관을 106수의 시로 표현한 <여수잡영> 한글 번역판을 출판했다.

옛 여수의 풍경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해볼 수 있는 <여수잡영> 한글판은 (재)마한문화연구원이 지원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후원하였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은 “옛 사진과 고지도를 곁들여 당시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도 해보고, 누구나 쉽게 지니고 다니면서 살펴보는 관광안내서의 구실도 해보자는 뜻에서 약 1년여간의 작업 끝에 <여수잡영>이라는 책을 펴냈다”고 출판 의도를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120년 전의 그곳 현장으로 돌아가 시를 풀어내 뜻을 음미하며, 해설하고 나아가 지명과 용어, 그리고 현장의 연혁과 변천을 살펴보는 일은 여수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가 수년전부터 제안해 온 『여수군 총쇄록』 한글 해제사업 추진을 여수시에 요청했다. 그는 “전문적인 고증과 사료에 충실한다면 더없이 값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여수잡영> 출판기념식은 27일 오후 6시 30분 여수시문화원 강당에서 열린다.

김태민 기자  agnus-h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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