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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술의 젊은 청년정신이 외출하다제18회 ‘순천청년작가회’ 정기전, 12월 1일 ~ 7일까지

갤러리, 순천문화의 거리 ‘작업실의 오후’

순천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작업실의 오후’에서 ‘제18회 순천청년작가회 정기展’이 12월 1일(토)부터 12월 7일(금)까지 열린다. 순천지역 미술계를 든든히 받치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정기전이다.

최민숙 작. 선 / 70☓70 / 캘리그라피

지역미술의 부족한 창작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각 작가마다 치열한 작가정신의 무장을 다지면서 작업을 해 왔을 천년작가들.

배고픔도 잊은 채 뜨거운 창작열로 밤을 지새웠을 회원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작품속에 투영됐을 것을 생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끝자락에 정기전을 갖는다.

순천청년작가회원들은 순천출신의 미술전공자들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 캘리그라피, 디자인, 사진부분까지 미술의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따라서 젊은 작가들의 참신함과 번뜩이는 영감들이 녹아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천청년작가회는 식지 않은 활발한 활동으로 매년 정기전 외에, 다양한 각종 기획전을 열어 지역에서 꾸준히 대중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전정교 작. A bush girl / 190☓200☓360 / 조형토, 던컨유, 1250도 소성

특히 순천청년작가회는 지난 1989년 태동한 ‘관점과 시점전’의 젊은 미술그룹이 모태가 되어 관점과 시점전 12회를 끝으로 발전적 해체를 통한, 청년미술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정기전과 기획전을 열어 지역미술의 맥을 지키고 있다. 어언 30년의 세월이다.

강윤문 순천청년작가회 회장은 “청년작가회는 18년의 역사 속에서 순천지역의 미술발전과 예술성의 한 축을 차지하였으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려 노력했다”고 그동안 지나온 여정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근차근 변화를 위해 바뀌어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변화로 더 좋은 순천과 성숙된 순천청년작가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강윤문 회장 외 3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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