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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정책 특정 대학에 편중 지원 심각“최대 10배까지 차이…지역균형 발전에 역행”

서동욱 도의원,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 촉구

서동욱 전남도의원

전남도의 일자리 정책에서 특정대학에 대한 지원이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서동욱(더불어민주당.순천3)의원은 7일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5년부터 지난 4년간 도내 대학과의 협력, 지원사업을 분석한 결과 9개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을 제외한 대학 일자리센터, 특성화고 졸업생 선취업, 후진학 과정 운영, 청년글로벌셀러 사업에서 특정대학에 지원이 편중되다 보니 지역대학간의 경쟁력과 균형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4년간 전남도의 일자리정책에서 대학과의 협력지원 사업은 일자리센터에 총 44억원이 지원되었는데 목포대 20억원, 동신대 18억원이 지원된 반면 도립대, 순천대, 순천제일대는 2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선취업 후진학 과정 운영에는 목포대 조선시스템학과에 4억원, 목포대 스마트에너지시스템학과에만 2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온라인 판매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글로벌 센터 육성사업에도 목포대에 1억원을 지원했다.

서동욱 의원은 “대학간의 경쟁이 치열하고 특히 대학기본역량평가가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도의 특정대학 지원 편중 현상은 전남도의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의심케하는 대목이다”라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권동현 기자  neov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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