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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은 순천시 쓰레기 공론화위

2일, 왕지매립장과 주암 자원순환센터 방문하고 전체 총회 통해 권고안 논의

쓰레기 공론화위원회 현장방문

순천시 쓰레기 문제 공론화위원회가 2일 오전, 공론화위원 30명과 시청관계자들을 대동하고 지난 8월 가동이 중단된 주암면 자원순환센터와 왕지매립장 현장을 방문하고 전체 총회를 열었다.

하지만, 홍보 부족으로 공론화 위원인 김미애 시의원, 박혜정 시의원이 다른 일정으로 참석을 못했고, 장형수 도시건설국장도 보도자료와 달리 참석을 못해 부실행사로 비춰진다.

박상숙 공론화 위원장은 “매번 회의 때마다 반복된다는 느낌이 들겠지만, 하나하나 이야기해나가는 속에서 논의가 진화해간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이야기 속에서도 좋은 의견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을 최종적으로 모아서 권고안에 담아야 할 정책적 대안으로 한 걸음씩 좁혀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석 사무총장은 “순천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더 이상의 논의는 필요 없다고 느낀다. 전반적으로 실패한 사업이란 생각이 든다. 재가동 등에 대한 의제는 더 이상 공론화에서 다루기 힘들어 보이고 대체 가능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들은 결국 장기적인 정책대안으로 처리 시설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면서도 쓰레기 배출부터 수집, 운반 등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설 문제는 공공에서 직접 운영할 것인지, 위탁 처리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기업이 맡다보면 결국 돈이 되는 쪽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위탁 처리시에는 반드시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공론화위원회는 순천시가 나아가야 할 종합적인 쓰레기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고 권고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공론화위원회, 향후 일정은?

위원회는 11월중에는 최선의 권고안 마련을 위한 정책자료 검토, 이해관계자 및 행정과의 인터뷰, 시민토론회 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충분한 숙의의 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고안에는 신규 처리시설 설치, 배출부터 수집, 운반, 처리 과정상의 쓰레기 정책의 원칙과 방향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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