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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석 시장 “한 점 부끄럼 없어. 당당히 임할 것”취임 100일 기자회견 맞아 그동안 소회와 비젼 등 밝혀

순천시 허 석 시장은 8일,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는 언론인 브리핑을 가졌다.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진 브리핑에서 허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한 5개 분야 73개 공약을 소개하고,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조성 등 경제 활성화 방안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형 인재를 육성 하므로써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잡월드, 창업보육센터 건립 등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순천시민의 관심사가 되어 왔던 시청사의 건립과 관련해 “현 청사는 지난70년 간 시정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으며 상징적 의미와 행정의 연속성을 감안해 연말까지는 신축부지의 위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국가보조금 수사와 추석 전 순천경찰서장 등 기관장 모임에 대한 언급을 해야 한다는 모 기자의 질문에“지금까지 아무도 묻지 않아 언급을 하지 않았다. 선거 때부터 많은 이야기 있었으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상태다”고 답했다.

이어 “대학시절부터 기득권을 포기하고 대학 3학년 때 부터 공장에서 노동운동하고 순천으로 내려와 노동연구소를 거쳐 시민의 신문을 운영하면서 10년 동안 장부 한번 보지 않고 운영해 왔다. 신문사가 필요하다면 그때그때 필요 금원을 지원했고, 10여 년 동안 공식적으로 차입금으로 3억 원의 개인 돈을 지급했다. 보조금 편취의혹은 황당 그 자체다”고 항변했다.

또한 “단편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살아온 이야기지만 아이를 키우며 분유 값을 걱정하는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도 있었다. 시민의 신문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안다.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조사를 받기 전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조사받을 경우 시시비비가 밝혀 질 것이다. 청춘을 바쳐 노동운동을 한 사람으로 부끄럼이 없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 추석 전 인안동에서 있었던 소위 ‘부적적한 회동’에 대한 보도에 대해서도“밝히자면 일부 보도에서 다룬 누가 먼저 왔나가 뭐가 중요한가? 교육장 장학관 장학사와 공적인 내용, 즉 월등초 체육관 개축에 대한 순천시 지원 문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총 18억원 공사비 중 3억 지원을 요구하는 월등면 주민들의 면담이 있었고 이와 관련 교육청과 협의하는 차원이었다. 시장실에서 한번 협의를 했고 그 날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자는 부탁을 받고 간 자리다. 초등학생들의 체육관이지만 월등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체육관이라 기쁜 마음에 응한 자리다. 총 18억의 소요 금원에 대해 추가 협의를 하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 장소에 대한 부적절한 면도 있겠지만 앞으로 처신에 신경 쓰겠다"며 답변했다.

순천만동물영화제 관련해서도, 기부금 1억 3천만 원 관련 집행위 관련 의혹과 문제가 되는 동물영화제를 내년에도 개최할 것인지를 묻는 모 기자의 질문에“취임 후 끊임없는 민원과 맞이하고 있다. 전임 집행부의 꼬인 문제들이 드러나는 점들이 많다”며 애로사항을 말했다.

이어 “말이 나온 김에 언급하지만 순천대학교에 전임시장의 석좌교수 신청 관련 나에 소문이 있지만 나는 관심이 없었던 사항이다. 일부 보도가 잘못 나온 것이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리고 “딜레마 상황이다. 1억 3천만 원 지원금 문제와 동물영화제관련 별개의 문제라, 내년 영화제 존폐를 언급하기 힘든 상황이다. 순천을 대표할 세계최초의 영화제가 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두 문제를 분리해 주길 바란다. 동물영화제 집행위 의혹에 대한 관심은 갖지 않고 있다.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지켜보자는 입장이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승주 동물보호센타 추진,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카이큐브 적자보전 계약 유무관련, 광양시 인구유입 진흥정책에 대한 순천시장의 생각, 봉화산 출렁다리 추진계획 변경 여부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1시간 동안 시간이 부족할 상황이었다. 허 시장은 앞으로 언론과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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