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시대가 온다순천시, 8개 읍·면·동 시범사업 대상 모집
주민자치위원장 월례회의 모습.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자치 분권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실질적인 권한을 주민자치회가 행사하는 시범 마을이 순천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순천시는 주민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면동 6개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자치위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사항 등 행정 자문·심의 역할을 하던 수준이었으나 이젠 그 수준을 넘어서 새로운 주민자치회는 행정과 대등한 관계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의사결정권과 책임이 강화된다.

시민소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시범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정원은 기존 25명 이내에서 20~50명으로 늘려 공개추첨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마을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역할 수행, 주민총회 개최 등으로 기능이 강화된다. 덧붙여 4시간의 소정의 교육을 받은 자에 한한다는 조례 조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 차원에서는 주민자치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과 주민의견 수렴 등 실무 업무 지원을 위한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신규 직원을 뽑지 않고 기존 공무원들을 추가 배치해 업무를 관장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중 ‘순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과 2013년 지정된 중앙동과 혁신읍면동 자체사업으로 선정된 덕연동 그리고 이번에 읍면동 6개 희망지 공모를 통해 총8개 읍·면·동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한다.

정현정 시민소통과 주무관은 “서울과 충남에서 시행을 하고 있는 제도로 순천에서 10월 중으로 심의를 거쳐 시의회의 조례안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2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