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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광주 12명 전남 2명

광주전남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 접촉자는 모두 14명으로 확인됐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발생한 메르스 확진환자 A씨(61·서울)와 접촉한 사람은 광주 12명, 전남 2명 등 14명이다.

이들은 모두 A씨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으며 이 중 광주 1명은 밀접접촉자이고 나머지는 일상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쿠웨이트 방문 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입국했다. 광주 밀접접촉자 1명은 A씨와 2m 이내에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자택격리 중이다.

자택격리 중인 밀접접촉자는 현재 증상은 없으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바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을 마친 상태다.

전남은 애초 여수에 사는 20대 여성 1명이 일상접촉자로 파악됐으나 전날 50대 남성 1명이 추가됐다.

이 남성은 서울 송파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직장이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 자회사여서 나주시로 관리카드가 이관됐다.

이들 2명은 일상접촉자이지만 자택에서 격리상태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 남성 외에 경기 군포시와 용인시에 주소지를 둔 2명도 한전 자회사 직원으로 알려졌다.

아직 관리카드가 나주시로 이관되지 않아 전남도 집계에는 빠져 있지만 관리카드가 이관되면 전남도 내 일상접촉자는 총 4명으로 늘게 된다.

전남도는 직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일상접촉자들에게도 능동감시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능동감시는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등 하루 두 차례 전담직원이 직접 전화통화를 통해 열과 호흡기 증세 등을 체크한다.

하루 5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일상접촉자 본인이 직접 판단해 연락하는 수동감시보다 한 단계 높은 대응태세다. 능동감시는 2주간의 잠복기가 끝나는 21일까지 아무 증상이 없으면 22일 해제한다.

권동현 기자  neov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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