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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무안남악 입점반대 성명

정의당 전남도당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 4일 무안군에 ‘대규모점포 등록’ 신청을 하고 무안남악 13,123제곱미터(3,970평)에 지하3층 지상7층 규모의 대형할인점을 본격적으로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우리는 이미 롯데아울렛 남악점 입점이후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떻게 몰락하고 있는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작년 7월 전라남도가 실시한 상권영향분석에 의하면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LF스퀘어 광양점 입점 이후 무안·목포, 광양·순천의 소상인들의 매출이 최대 49%까지 감소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단 이런 분석이 아니더라도 목포 오거리와 로데오광장등 원도심은 저녁 9시만 되면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는 죽음의 거리가 된지 오래되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폭로했다.

또한, “지난 한해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매출액이 1,500억원에 이른다고 관련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며 “여기에 연매출 1,000억원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무안 남악에 입점한다면, 무안과 목포를 넘어 전남 서남권의 경제는 죽음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정의당은 “상황이 이러함에도 ‘롯데아울렛 남악점’ 입점 때처럼 전라남도는 뒷짐만 지고 사태를 관망하고 있고, 목포시는 아무런 대책 없이 립서비스로 일관”하고 있으며, “무안군청은 지역경제는 아랑곳하지 않고 행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렇듯 지방자치단체들이 수수방관하는 사이 지역의 상인들은 문을 닫고 지역을 떠나는 일이 계속 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무안군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무안 남악 입점 시 끼칠 지역경제의 파장을 생각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또한 이마트는 지금이라도 당장 트레이더스 남악 입점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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