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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쓰레기문제 ‘공론화’로 의견 도출

‘순천시 쓰레기문제 해결 공론화 위원회’ 출범

순천시가 '자원순환센터' 가동중지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여 100일간 토론을 거쳐 문제해결에 다가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9월 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자원순환정책과 쓰레기 문제의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하기 위한 ‘순천시 쓰레기 문제해결 공론화 위원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론화위원회 위원은 64명 정도로 위촉할 예정이며, 구성위 비율로 보면 시민단체 20명, 지속가능발전협의회(그린순천21) 5명, 전문가 (환경분야 교수, 박사) 3명, 언론인 2명, 그 외, 주민자치위원 등과 일반 시민들도 포함됐다. 7일 위원장 선출과 앞으로 논의할 내용 등을 토의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공론화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자원순환센터 운영 중단에 따른 대책 및 신규 처리시설 조성방향에 대한 주민 주도의 공론 과정을 거쳐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석 YMCA 사무총장은 공론화위원회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문의 전화에 대해 “공론화위에 참여할 것이다. 우려 반, 기대 반이다. 공론화 구성에 대한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시와 역할을 분담해야 하지 않나 싶다. 자원순환정책은 긴 테마로 공론화위에서 다룰 문제나 당장 발등의 불인 ‘자원순환센타’작동정지 문제와 쓰레기매립장 기한 임박에 대한 문제 등은 시에서 고민한 제안서를 먼저 받아봐야 하지 않는가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달 28일 쓰레기 문제의 중장기 대책 마련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던 ‘100인 시민 토론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공론화 위원회’구성․운영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100여 일간의 공론화위원회 운영 과정을 통해 순천의 최대 현안인 쓰레기 처리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데 원칙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분리배출 및 No 플라스틱 운동 등 시민사회와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실험이 전개될 것이다.”고 전했다.

오는 15일에는 ‘쓰레기 공론화 위원회’ 주관으로 순천시 쓰레기정책 발언대, 자원순환토크 등 ‘자원순환 광장토론회’를 개최하여 더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허 석 순천시장은 “이번 공론화 위원회 출범이 쓰레기 문제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지역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시민들의 집단지성의 힘으로 지혜롭게 풀어가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하며, 직접 민주주의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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