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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나리,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 취득
순천 미나리

 순천시 7대 작물중 하나인 미나리가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을 취득, 향후 미나리 재배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6년 10월 경 순천미나리 영농조합법인이 특허청에 출원을 신청한지 2년 만인 지난 7월 17일 지리적표시 등록이 된 것이다.

순천만 친환경청정미나리 작목회 정철룡 총무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번 등록의 의미를 짚어본다.

순천만 친환경 청정미나리 작목회 정철룡 총무

▲ 이번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의 의미를 설명한다면?

순천미나리는 기후나 토양 등 재배 조건은 전국에서 최고에 속하고 겨울인 2월이면 출하가 가능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으나 최고로 치는 경상도 ‘청도미나리’의 절반가격 밖에 대우를 못 받아 왔다.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품질·명성·특성적 면에서 타 지역 상품과 차별화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10월에 친환경인증 작업을 마치면 전국 최고의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 미나리 재배 농가의 현 주소는 어떤가?

지난 95년부터 영농법인화 작업을 거쳐 17대 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재배 면적은 34hr(헥타르) 64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연평균 36억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순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별량(30농가), 도사 홍두(11농가), 순천만(58농가)의 세 개 법인을 통합화 작업을 해 ‘순천미나리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었다.

▲ 순천시나 전라남도의 정책적 지원은 아쉬운 것이 없나?

순천시는 7대 작물을 선정해 특화작업을 벌여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해 왔다. 순천 미나리뿐만 아니고 도사오이도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같이 됐다. 7대 작물 중 6개 품목이 지리적 표시제가 완료됐다고 알고 있다.

‘청도 미나리’가 자리를 잡는 배경에는 시와 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재배환경이 전국 최고인 순천 미나리에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벌써 10여 농가는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귀농 정책의 일환으로 미나리 농사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수십 년간 축척된 영농기술을 토대로 회원들 간 교류와 교육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순천미나리’의 명성은 전국 최고의 작물로 성장하리라 자신한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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