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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매곡동 재건축현장 인근주민을 위한 피해대책 준비
10일 오후 3시 순천 매곡동 서한이다음 아파트 건축현장 인근 주택 피해를 방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관리방안마련을 위한 TF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순천 매곡동 서한이다음 아파트 현장 주변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책이 나왔다.

10일 오후 3시경 열린 매곡재건축현장 인근피해주택 등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TF팀’ 회의가 1시간 30분의 회의를 통해 대략 틀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재건축 조합관계자, 시공사, 순천시 관계자, 도시가스 차장, 토질분야 박종범 박사, 건축분야 대한건설기술단 직원 등과 경찰서 정보과 및 김병권 시의원등 30여명이 모였다.

우선 피해지역 주민들의 긴급 이주대책을 마련해 추가로 있을지 모를 피해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주민회의를 거쳐 시에서 안전진단 업체를 조속히 선정, 정확한 진단을 강구한다는 것이 회의 결과의 골자다.

지난 1일 주민 장모씨 가족이 임시거소로 옮긴 후, 피해주택 해결방안을 위한 관계자 회의가 개최되고, 주민과 시공사, 전문가, 관계부서 및 기관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지난 6일 도로측 지반안정화 작업을 위해 천공 중 상수도관 파열이 발생, 매곡 재건축 현장주변 일부 주택가와 도로가 지난 금이 가고 틈이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 문제가 됐다.

현재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장기간 방치된 공사현장을 재시공하면서 지하수 유출”이 있었고, “집중호우로 인한 인근 주택 및 도로의 지반이 일부 침하되어 크랙이 발생한 것”이라는 임시 결론을 내리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안전진단 업체가 선정되어야 밝혀질 전망이다.

주민들은, “이면도로 구간의 오수관로가 물이 내려가지 않고 있고 곳곳에서 물새는 소리를 들었다”며 “표면아래의 상황을 자세히 파악해 봐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로 나온 박종범 박사는 “우선적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이주가 먼저 이뤄”지고 “공사장 옹벽과 지지대를 서둘러 보강해 지반 안정화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일부 주민들은 “옹벽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로 표피 내부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원인을 찾는 지름길이 아니냐”는 의견도 개진했다.

그동안 아파트 현장을 맡았던 소장은 사표를 제출했고, 신임 소장이 부임해 주민들과 소통역할을 하게 됐다.

순천시 건축과 담당 팀장도 인사이동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함으로써 이 문제를 담당했던 두 사람이 새롭게 갈리게 됐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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