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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유명대 생 배출 허위과장 광고학원 적발

순천 관내, 학원 광고의 허위 수준이 도를 넘고 있다.

순천의 한 시민이 동네 현수막 광고에 나와 있는 광고 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를 해당 교육청에 확인 요청하면서 밝혀진 바로는, 광고내용을 입증할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유명대학 합격자 명단을 써 붙이거나, 토익 점수 고득점을 광고하는 사례가 많아 해당 교육청에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보에 따르면 “제가 순천에서 5년간 거주하면서 느낀 점은 실적광고가 너무 과장되거나 허위광고가 많습니다. 대도시에 비해서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나,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태도, 그리고 공교육의 교육마인드가 대도시권의 10%도 미치지 못하는데 수도권에서도 내기 어려운 실적을 일개 동네학원에서 만들어 낸다는 게 너무나 신기해서 교육청에 진위를 물었더니 역시나 입증할 자료가 전혀 없는 100%허위 광고라고 합니다.”라는 학부모 입장을 토로했다.

실제로, 왕지동 롯데아파트 부근에 있는 현수막 게시대에 한 학원의 광고에는 서울 유명대학 합격자를 나열하고 마치 자신의 학원에서 배출한 것인 양 오해할 소지를 남겼다.

또 다른 한 어학원 홈피에는 ‘자랑스런 선배들’이란 항목에 유명대학 재학생 이름을 실어 마치 이 학원 수강생이었던 착각에 빠지는 광고성 내용을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가하면 모 학원은 ‘고등부 토익 어벤저스’라는 광고를 부착하면서 토익 900점 대 학생들의 이름을 나열해 논란이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원 선택 시 혼란을 초래하고 공정한 선택을 방해할 수 있어 허위 과대광고에 대한 학원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학부모의 노력으로 이런 사례를 밝혀진 것이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꾸준히 관리 감독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당장 학생 수 유치를 위한 방편일지 모르지만, “엄연히 불법광고로 학부모나 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질 상황이 확실해 해당 교육당국이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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