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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 공터를 공유주차장으로주차편의 · 경관개선 · 소유자 재산세 면제로 일석삼조 효과

순천시 도심지역의 주차장 부족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점심시간을 위해 일정 단속유예를 제외하면 웬만한 곳을 주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소를 위해 순천시가 빈 공터나 자투리 땅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으로 조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는 도심 내 건축예정이 없는 빈 공터나 자투리 땅 등을 찾아 토지소유자에게 사용승낙을 받아 공유주차장을 조성하고, 또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를 면제해 주는 주민자율 공유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은 올해 상반기에 신대지구 등 총 28개소에 512면을 조성 완료하여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원도심 등 주차문제가 심각한 지역 5개소에 설치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공유 주차장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과 환경정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도심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하여 1면당 최소 4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나, 공유주차장은 임시주차장이기는 하지만 1면당 40여 만 원이면 조성이 가능하다.

순천시내에 현재까지 512면을 조성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2억 원 정도이지만, 부지를 매입하여 주차장을 조성하였다면 약 2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규모로 비용절감 부분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그 밖에도 시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과 부설주차장 추가 설치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근 주차장 설치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관련법규를 개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주차공유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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