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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 고교무상교육 실시 1년이라도 빨리 당길 것
고석규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발대식 겸 3대 비젼 선포식’에서 승리를 외치고 있다.

고석규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발대식 겸 3대 비젼 선포식’을 가졌다. 9일 오후 2시, 순천시 조례동 소재 구)동신한방병원 1층에 마련된 고석규 예비후보 캠프에서 지지자들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 등을 가진 것.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전남교육 예산5조원 시대’와 ‘전남형 교육모델 구축’ 그리고 ‘3만 불 시대 학교 내 안전과 자율지향’이라는 3대 목표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지지자의 박수를 유도했다.

이어, 5대 정책으로 ▲모두의 꿈을 키우는 맞춤교육, ▲사람을 우선하는 미래 시민교육,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무한 책임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더불어 교육,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들었다.

고 후보는 “전라도의 교육이 성공하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성공한다. 전라도의 명칭이 1000년 되어가는 이 시대의 현실은 안타깝다. 전체 인구중 현재 3.5%의 비율을 가지고 있고 광주를 포함해도 10%, 출향인까지 포함해야 30%를 겨우 채운다. 전라도인이 뭉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하며 저 자신도 무언가 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도는 늘 혁신을 요구했고 백성의 힘으로 변화를 가져와 소위 의향(義鄕),예향(禮鄕),미향(美鄕)이라 불린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라도는 5·18, 촛불혁명 등을 거쳐 지난 4.27일 남북정상회담을 보듯 불과 몇 달 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역사적 현장을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앞으로 국제사회의 주역을 꿈꾸는 시대에 뒷받침하기 위해 전라도의 저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전남교육의 새로운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교육감에 출마했다. 지지를 보내 꼭 당선을 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고 후보는 현재 3조5천억의 예산을 30% 증액해 5조원의 시대를 열어 교육인프라 구축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히고, 지방분권형 시대 도래를 앞두고 전남이 스스로 살아남을 전남 형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설 때라고 천명했다. 이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나라다운 나라에 걸맞게 학교 내 안전과 자율을 지향하는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며 3대 비젼을 설명했다.

기자와의 일문일답에서도 차분하고 솔직한 말솜씨를 뽐내 지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심각해지는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 “일자리는 교육의 목표중 하나다. 정부도 고심하고 있다. 해결방안은 좋은 일자리 만드는 것이고 우리지역에 국한하자면 우리 아이들이 일자리를 위해 도지사와 중앙정부와 협치해서 풀어갈 것이고 특성화 고교의 부실화를 정상화 해 지역사업과 직접 연계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예산 확보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현 20.2%의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의 비율을 높여 OECD 평균으로 만들어야 한다. 교육감이 되면 공교육 예산의 현실화를 부르짖겠다. 농어촌 특별세 부분을 국회와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겠다. 교육에 투자하는 지자체의 폭을 늘려 예산확보에 힘쓸 것이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 “상대후보와의 차별성으로 무엇을 들겠는가, 혹 꽃길만 걷어온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초·중·고 교육에 대해서는 현장 감각이 여타 후보에 비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교수도 선생님이며 평생 대학 교육에 몸 담았고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입안에 참여했다. 교육감은 행정가이자 정치가이며 교육정책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정책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고 2013년 전국 국공립대학총창 협의회 회장을 하면서 전국단위의 교육정책을 경험했고 교육부와의 다년간의 협의를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성의 체득했다. 유치원 초등 중등 평생교육까지 살펴볼 기회를 가졌기에 현장의 초·중등 아이들 교육경험은 적지만 교육행정의 감은 밀리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등학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정책은 무엇인가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공약으로 삼고 있다. 교육감이 된다면 전남이 1년이라도 빨리 실시 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실행하고자 한다. 서둘러 내년이라도 실시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선언도 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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