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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진 5회 개인전 개최

1부 - 5월 9일부터 14일, 순천문화예술회관 1실
2부 - 8월 1일부터 14일, 광양새마을금고 1층 MG갤러리

정회진 작. 꽃섬! 하와도의 솔향 / 20호. 수묵담채

“솔향은 내 삼ㄹ의 향기이며, 묵향은 나의 예술 향기이다. 나는 오늘도 그윽한 묵향 한 점, 붓에 담고 솔향기를 그린다.” 자연 정회진 작가가 오랜만에 개인전을 갖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솔향’ 이라는 주제로 갖는 한국화 전시다. 정회진 작가는 이번 전시 발문에서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 중 하나는 사계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인의 모습을 아름다운 꽃에 비유한다면 어머니의 모습은 소나무에 비유해본다”고 했다.

정 작가는 이런 비유를 생각한 이유로 “빠르게 변모해가는 현 시대에 살면서, 늘 그대로인 듯, 변하지 않는 듯, 묵묵히 자연에 순응해가며 세월이 흐를수록 그 온화한 아름다움과 내유외강의 강인한 멋스러움을 품어내는 것이 어머니이며 소나무 같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가 변하지 않은 신의를 표현했다면, “나의 소나무는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변하지 않은, 시대를 초월한 어머니의 사랑, 그 심상을 그려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회진 작가는 순천출신으로,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 지난 1990년부터 지금까지 다섯 번의 개인전과 수많은 그룹전에 참가했다. 중앙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소회대상전, 동아미술제 등 수많은 공모전에 입상했으며, 관점과 시점, 누리무리, 순천청년작가회원 등으로 활동했다.

순천미술대전과 섬진강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광양평생교육원 어린이미술지도강사, 광양교육청 한국화 순회강사, 금호자치센터 한국화 강사를 하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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