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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시장 동생인 ‘목사’ 노골적 선거개입 ‘논란’“시장 동생이 밴드 만들어, 교단 차원 징계 필요” 지적
정현복 광양시장 동생인 정 모 목사가 만들어 운영중인 것으로 보이는 밴드. 정 모 목사는 밴드를 통해 형인 정 시장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기독교인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밴드 캡쳐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현직시장의 동생인 ‘목사’가 형인 시장을 위해 선거운동을 할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밴드’를 통해 노골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당사자는 정현복 광양시장의 친 동생인 정 모 목사로, 광양지역 기독교인들로부터 “공인인 목사가 이렇게 노골적으로 선거운동을 해도 됩니까? 부끄러운 일이다”는 지적을 받으며 지역사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모 교회 J장로는 “정말 불쾌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욕보이는 행동이라 생각한다”면서 반감을 드러내면서 “교단 차원에서 엄중 문책할 필요가 있다”고 일갈했다.

또 다른 모 교회 막 모 목사는 “공의의 하나님을 전파하고 사회정의에 앞장서야 하는 목사가 오히려 그 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아무리 자기 형님이 시장을 하고 있다 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정 모 목사의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소식을 접한 일부 광양시민들은 “정 모 목사의 교회에 광양시청 공무원들이 상당수 신도로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교회와 목사를 등에 업은 일부 공무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권선거’를 할 위험성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시민들의 지적을 뒷받침 하듯 익명을 요구한 광양시청 모 공무원은 “승진을 위해 현 시장을 도와야 한다면서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공무원들이 있다”면서 “내부에서도 자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깊은 우려감을 나타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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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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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2018-04-16 14:41:14

    하나님의 말씀전하시는 목사님 신거운동의 말씀은 운동하시는분들께 양보하셔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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