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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성장엔진 동부권에 날개를 얹을 것
이성수 민중당 전남지사 후보

민중당 도지사 이성수 예비후보는 12일 전남도청 동부출장소를 찾아 동부권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먼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공업단지를 세우고 항구를 열고 우주항공 하늘 문을 열어서 농어업과 공업, 물류유통과 문화관광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오신 동부권 도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서두(序頭)를 꺼냈다.

하지만 개발의 화려함 뒤에는 상대적인 박탈감과 소외의 그늘도 있게 마련이고 몇 몇 분야에선 침체와 쇠퇴의 기미도 보이고 있다며 그늘진 부분을 보강하고 새로운 동력의 날개를 얹어 일하는 민중이 주인으로 나서는 시대, 자주통일 새 시대로 비상하는 전남을 이곳에서부터 실현해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후보는 첫째, 광양항을 통일경제 물류항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선언했다.

광양항의 입지를 살려 남쪽에 농수산물을 보내는 대신 북의 지하자원을 물물교환 방식으로 들여오는 통일물류 교역을 추진하여 광양항을 활성화하고 북에서 우수한 품질의 지하자원을 다양하게 가져와서 철강 화학 에너지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안에 통일공업특구를 조성하여 첨단 신소재 산업을 비롯해서 남과 북의 공업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유형의 통일공업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둘째로, 통일우주항공 특구를 조성하여 우주항공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는 방침이다.

고흥에 나로 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통일우주항공 특구를 조성하여 남북 간에 우주항공기술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우주항공 인재육성을 위해 우주항공 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연관 산업의 유치와 진흥으로 일자리창출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남북 청소년 과학영재들의 교류와 함께 아시아 과학올림피아드 유치도 포함시켰다.

셋째, 전남도청 동부청사를 건립한다고 덧붙혔다.

현재, 제한적인 기능으로 인하여 효율성이 떨어진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를 동부청사로 승격하여 동부권 주민들께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친화, 현장밀착형 도정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보에 따르면, 동부청사는 노동부지사 책임 아래 노동국 산업국 환경국을 두고 노동자 지원과 안전, 산업단지 관리와 창업지원, 환경감시와 지원활동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민원실도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넷째, 국제 생태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말한다.

지리산, 섬진강. 남해안의 친환경 생태자원과 다양한 지역축제를 연결하는 ‘국제 생태비엔날레’를 개최하여 친환경 자연생태계 보존에 대한 연구 활동을 높이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며 여수-고흥 구간 연륙교 개통에 대비해서 화엄사 송광사 선암사 낙안읍성 등 역사문화자원과 동부권의 명승지를 이어주는 3박4일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도립 의과대학과 산재 전문병원을 건립하여 의료서비스를 높이는 계획이다.

도립 의과대학을 순천대와 목포대에 설립하여 공공(公共)의사(醫師)를 육성해서 지역의 공공병원에 배치하고, 도립의료원과 시·군립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여수에 서울대병원 전남분원을 유치하여 산재 전문병원과 치매 전문병원의 역할을 담당토록 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산재예방에 기여토록 해서 노동자와 지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돌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순항쟁으로 인한 동부권 지역민의 오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여순항쟁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특별법”제정에도 앞장서겠다며 마무리 했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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