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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광양에 코스트코 뺏길 수 없어”
민주당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순천 신대지구 옛 코스트코 부지 앞에서 '코스트코 재유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조충훈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코스트코’ 재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충훈 예비후보는 11일 신대지구를 방문, 과거 코스트코 부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광양 와우지역에 코스트코 입점유치 움직임이 있다”고 전제하고 현재, “광양 덕례리에 입점한 아울렛으로 인해, 순천 상권이 타격받고 소비 동선이 변동되고 있는 시점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코스트코 재입점을 추진해 상권을 다시 순천으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순천사랑 상품권의 활성화 등 특단의 대책을 먼저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부내용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 100만 쇼핑객을 유치하고 순천만 국가정원, 잡월드와 연계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지난 2013년부터 3년여 동안, 외국계 대형쇼핑몰 입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상권보호를 위해 코스트코 입점반대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벌여 입점을 막은 바 있어, 기존 방침이 쉽게 바뀔 수 있을지 의문이다.

조충훈 예비후보의 코스트코 재유치 공약이 어떤 파장을 가져올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일각에서는 “상황이 변한 것을 명분으로 삼지만 구도심 상권 등도 고려해야 할 사항 아닌가?”라는 비판을 내고 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신대지구 아파트 하자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설치 운용할 계획”을 내놨다. “입주부터 5년, 10년 차 하자보수까지 전문가 집단을 통한 공동주택 품질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당분간, 조 예비후보는 지역별 맞춤형 공약투어를 통해 표심을 얻는 전략을 실천할 것으로 보인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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