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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민중당 전남지사 후보, ‘통일특구’ 제안남북정상회담 합의 환영 및 통일정책 공약 발표
민중당 이성수(사진 가운데)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통일특구 제안 등 공약을 발표했다.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오후 3시 순천 신대지구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특구 제안 등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6일 김정은 북한위원장을 만나고 온 대북특사의 ‘4월 남북정상회담 예정’ 소식에 국민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는 가운데 진보진영 전남도지사 후보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정을 환영한다. 모든 정당과 정치세력이 정견과 이념의 차를 넘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을 합해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

이 후보는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전남이 선도하자고 밝히고 먼저 남북교류협력에 ‘전남의 역할론’을 꺼냈다. ▲6.15 공동선언을 이해 특별조례를 제정하고 ▲전남과 평안남도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효도관광, 문화기행 교차 방문 추진을 세부적으로 곁들였다.

또한 전남에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여 남북경제협력을 선도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통일농업특구’를 해남군 산이면 일대, 미개발 천 만평 간척지를 활용해 전남 농산물과 북의 우수한 지하자원을 교환하는 것을 제안했다.

▲‘통일공업특구’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활용, 국가특구로 승격시켜 북의 석탄과 무연탄, 철광석을 광양제철에 제공하고 희토류, 마그네사이트 등을 수입하여 첨단 신소재 산업을 활성화 시키자는 안을 내놨다 .

▲‘통일어업특구’로 청정해역인 남해안 일대를 지정하고 북과 수산물, 지하자원을 교환하는 상호 상생의 길을 찾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민중당 통일공약을 살펴보면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의제로 한미연합군사협력 중단, 5.24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남북군사당국자회담 정례화, 국회회담, 제(制)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정례화, 민간교류 전면화, 지자체별 교류 협력 추진을 넣을 것을 제안했다.

▲평화협정체결에 대해서도 ‘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 및 ‘한반도평화선언’과 ‘북미수교’, ‘북일수교’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평화통일헌법개정도 추진하여 헌법 3조 폐지,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헌법4조 개정을 제안했다.

▲한반도 종단인프라를 11자로 라인구축하자고 제안해 한반도 종단철도개통 및 대륙횡단철도와 연결해 보자는 안도 제안했다. 서해안 라인은 목포를 출발해 인천, 개성공단, 신의주, 중국을 도달하는 형태와 동해안 라인은 부산을 출발, 강릉, 금강산, 나선지구, 러시아 라인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남북 모두 군사동맹을 폐지하고 ‘비동맹 중립국’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자는 안도 제안했다.

이성수 도지사 후보는 앞으로 사안별로 공약을 시리즈로 발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들불처럼 일어나는 미투(me too)운동에 대해서도 8일 오전, 순천시청앞에서 실시하는 ‘여성의 정치참여와 성폭력 근절 대책 수립을 위한 순천지역 여성선언’에 당력을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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